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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페어 ‘PIS FAIR 2017’ 개막
작성일자 2017.06.19 조회수 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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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페어 ‘PIS FAIR 2017’ 개막

CPO워크숍·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동시 진행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국내 최대 개인정보 보호 축제 ‘PIS FAIR 2017’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과 민간분야의 모든 CPO(Chief Privacy Officer,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개인정보처리자, 보안담당자들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전 세계의 관련 법령과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행장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PIS FAIR 2017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함께 30여 개 유관기관, 협회, 학회가 후원한다. 이 밖에도 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4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20일 오후에는 3개 트랙으로 강연장을 나눠 총 14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A트랙은 CPO트랙으로 진행되며, KISA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에서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정중택 변호사가 ‘개인정보 관련 형사사건의 최근 유형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유럽 GDPR실행을 앞두고 주목되고 있는 ‘개인정보 비식별’이슈에 대한 국내외 법체계 비교와 동향에 대해 KISA김호성 단장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