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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20개의 도전적 기술은 무엇일까. 실리콘 반도체의 대안이 될 신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청색기술, 둘둘 말리는 TV나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를 만드는 유기소재기술, 얼굴에서부터 손바닥의 정맥과 몸의 냄새까지 다양한 인체인증기술 등이 2035년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도전기술로 뽑혔다.

1000여 명의 공학계 석학 등으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 서강대 교수)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기술 20선’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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