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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중 사이버 공격 감행... 한수원 원전 해킹수법과 유사
작성일자 2015.09.01 조회수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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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고위급 회담 중에도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 그룹이 사이버 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 화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하다.

27일 사이버전 연구그룹 이슈메이커스랩(대표 사이먼최)과 사이버워는 남북 고위급 2차 회담이 열리던 23일 오후 4시 15분에 킴수키 조직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킴수키는 주로 국내에서 국방·외교·안보와 관련된 기밀자료 유출을 시도하는 조직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원전도면을 빼내 인터넷에 공개한 그룹도 킴수키와 수법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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