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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IoT 시대` 대비 독자적 OS까지 준비하는데…
작성일자 2015.06.04 조회수 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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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해 독자 운영체제(OS)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준비가 미흡하다. 전문가들은 PC, 모바일, 사물이 통합되는 IoT 환경에 맞춰 정부와 기업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PC·모바일 OS 개발에 이어 IoT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OS를 준비 중이다.

중국은 SW부문에서 구글과 MS 등 해외기업 종속성을 벗어나기 위해 오픈소스를 활용해 2012년에는 PC용 '기린(Kylin)', 2013년에는 모바일용 COS(China OS)를 개발했다. 이 OS는 중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오픈소스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련 기술력 축적에 기여 했다는 평가다. 중국 정부는 COS를 개선해 활용범위를 모바일에서 IoT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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