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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버 신냉전’ 격화… ‘샌드위치’된 한국 ICT
작성일자 2015.06.01 조회수 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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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안보를 이유로 IT 국수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사이버 신 냉전'까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국의 IT 지배력에 종속된 우리나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자국 IT산업 보호 및 사이버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상대국의 ICT기업 진출을 제한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ICT기업을 견제하는 미국과 강력한 내수를 무기로 맞불을 놓고 있는 중국 사이에 긴장이 심회되면서 IT 국수주의 혹은 신종 보호무역주의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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