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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기기 주도권도 “이제 모바일 시대“
작성일자 2015.03.10 조회수 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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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IT기기를 경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IT기기만큼 새롭지 않은 것은 없다. 새로운 기술이 연구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것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받아 들었을 때 감정은 설렘이 아니라 이전 제품 대비 얼마나 더 나아졌는가를 숫자로 이해하는 정도다.
 
이러한 매너리즘 혹은 불감증을 한 방에 날린 제품을 최근 만났다. 바로 삼성전자와 오큘러스가 합작해 만든 ‘기어V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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