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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SLS 방식 주물사 3D프린터 국산화...국산 산업용 3D프린터 시대 열린다
작성일자 2015.03.04 조회수 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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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사(Molding Sand)를 이용해 복잡한 주물용 틀을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선택적분말소결(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 3D프린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SLS 방식 메탈 프린터 오픈소스를 활용해 가격을 기존 외산 제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국내 산업용 3D 프린터 산업은 물론이고 주물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승환 부산대 연구교수는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3D 메탈 프린터 개발에 매진해 최근 보급형 SLS 3D 프린터 개발에 성공, H대학에 교육용 및 연구용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주 교수는 인터넷 동호회를 만들어 국내에 오픈소스를 활용한 보급형 3D 프린터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교육장을 운영하며 기술을 보급하고 오픈소스를 활용해 제작한 보급형 3D프린터 판매사인 오브젝트빌드의 기술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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