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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인터넷 식민지" 개척 경쟁…구글·페북 이어 머스크도 가세 | |||
작성일자 | 2015.02.12 | 조회수 | 6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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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아프리카에서 식민지 개척 경쟁을 펼쳤다. 영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북을 연결하는 종단 정책을, 프랑스는 아프리카 동서를 가르는 횡단정책을 실행했다. 비교적 갈등 없이 식민지를 확장하던 두 국가는 1898년 가을, 이집트령 수단 남쪽 파쇼다에서 충돌했다. 2세기 전 두 국가의 충돌이 21세기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의 인터넷 식민지 경쟁으로 재현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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