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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금융경영 선두 "맞춤 상품·서비스 창출"
작성일자 2014.11.18 조회수 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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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신동규 기자]신한카드가 '빅데이터 경영'을 전방위로 펼치며 금융권에 본격적인 데이터 융합 시대를 열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고객행복을 위한 진화'를 슬로건으로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세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한 카드사 차원의 서비스 수준을 넘어서 금융권 전체의 신사업 구상의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7일 "빅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도모하고, 고객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미리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 편익 증대가 1차적 목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객, 가맹점 간 '윈-윈 경제체계' 구축을 염두에 두고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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