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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김태진 기자]정부가 내년에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성과 가시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대비 6천599억원(4.8%) 증가한 14조3천136억원이 편성됐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부 측은 “범부처 창조경제 예산도 올해 1조2천192억원보다 17.1% 증가한 8조3천302억원으로 편성됐다”며 “경상적 경비가 대부분인 우정사업을 제외한 내년도 미래부 예산 증가율은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5.7%보다 높은 8.2% 수준인데, 이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이 집중 투자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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