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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산업 국내 기반 취약…선진국과 격차 벌어져
작성일자 2015.06.01 조회수 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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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산업이 세계적으로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내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와 보험사는 고객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각각 신차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거나 보험료 책정의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미국은 데이터를 제조업 분야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2년 미국에서는 4천500억원 정도의 데이터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2천억원 정도는 마케팅 부문 데이터 거래였다. 

일본의 통신업체 등도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빅데이터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평가다. 

빅데이터 산업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계를 제공하는 산업군,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군, 데이터를 유통 또는 가공해서 판매하는 산업군 등으로 나뉜다. 

삼성카드 비즈 솔루션팀 허재영 팀장은 “우리나라는 제조업에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는 활용산업이 발달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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